[공주]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 엔학고래 /뷰맛집

cafe_enhak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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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학고래 -
원래는 흑돼지를 판매하는 맛집이었어요
티비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나와 더 유명세를 탔던 곳.
고기 구워 먹으려고 가보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네요.
지금은 카페로 변신 했어요.

건물 바로 옆 주차장이 있지만 크지 않은 덕에
저수지 건너기 전 밑에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총 2층의 건물로 1층엔 몇개의 자리와 주문 받는 곳이 있어요
메뉴판 옆에 다른 종류의 음료들도 있고 쿠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커피가 나올 때 까지 건물안을 둘러 봤어요
둘러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통창으로 시원하면서도 구석구석 멋진 구조가 눈에 띄이네요

2층 유리문을 열고 나오면 3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2층 작은 베란다도 운치 있네요

3층에도 작은 테이블들이 있어요
대략 4테이블 정도 였던 덧 같네요

어딜 바라봐도 숲세권
정말 여름과 잘 어울리는 동네인것 같아요

3층 루프탑에서 바라본 1층 야외 모습

야외에는 이렇게 작게나마 아이들 공간이 있어요

왜 뷰맛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네요~
푸르른 6월과 잘 어울리는 곳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좋은 사람들과 힐링하기 좋았어요

그늘 아래 자리 잡고
옥색빛이 나는 저수지를 바라보며 시그니처 커피인 엔학고래와 아아를 마셔보았어요

시그니처 커피 [엔학고래]
첫맛은 피스타치오 향이 나면서 아몬드? 토피넛 같은 알갱이가 같이 씹혀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갈수록 좀 느끼하기도 텁텁하기도 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

[아메리카노]
블렌딩을 봄 / 가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가 선택한 블랜딩은 가을이였는데 좀 연한 느낌으로 산미 없이 부드러웠지만
진한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아쉬울 것 같았어요~
저희는 그랬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집에 돌아가는 길
저수지가 보이는 둑방(?)에서 한 컷!!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