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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대전] 분위기 좋은 감성글램핑 캠프향기 카라반에서 힐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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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무더운 여름 힐링할 곳 찾고 계신가요~? 아이들과 연인과 친구들과 혹은 반려견과 함께 떠 날 수 있는 곳!!
수영장과 잔디밭이 있고 소중한 반려견도 함께 머물 수 있었던 캠프 향기 소개해요.
저희 사진은 작년 8월 사진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캠프 향기에는 감성 글램핑, 낭만 카라반, 공동시설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희는 수영장 옆 공동시설 건물 위에 있는 옥탑 오렌지 카라반을 사용했어요.

 

 


 


카라반을 선택한 제일 큰 이유는 바로 이렇게 작은 이 층 침대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 층 침대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답니다.

정말 작고 아담하지만 둘이 꽁냥꽁냥 지내기엔 무리가 없었어요.
아이들이 많이 크다면 어려울 것 같지만, 체구가 작은 아이들이라면 네 식구 지내기엔 괜찮더라고요.
물론 아빠가 키가 많이 크시다면 좀 곤란할 것 같기도 하네요.
(가로 세로 눕는 방법에 따라 가능할것 같기도해요~^^)

 

 


 



오렌지 카라반 창문에서 바라 본 옆집 레드 카라반을 찍어봤어요. 커튼을 치면 사생활 보호됩니다.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예쁜 느낌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어요. 필름 카메라로 찍어도 느낌 좋을 것 같네요.



네. 맞아요. 저 작은 카라반에서 1박을 하는 겁니다. 하하하하
그래도 에어컨 시원하게 켜고 아담해서 오히려 재밌게 보낸 것 같아요

미니 선풍기와 미니 냉장고 캠핑카 안에 다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바로 옆엔 수영장이 있어요. 그런데 저희는 급 예약을 했고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해서 수영복을 챙기진 않았어요.
그런데 잠시 비가 오지 않더라고요.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두고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수영복을 입지 않고
수영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저희도 최대한 수영복 같은 복장으로 들어가 조금 놀다 나왔어요
그날 그 시간, 사람이 많지 않아, 뭐라고 하진 않으셨지만 사이트 참고하셔서 준비 해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비가 오락가락해서 먹구름에 해도 나오고 이상한 날씨였지만, 큰 무지개도 보고 좋았네요.
주위가 온통 푸르른 숲과 나무 산이라, 자연과 함께 하는 느낌이었어요.

물놀이가 끝나면 바로 옆 건물 샤워장에서 샤워하시면 되는데요, 공동 샤워장이니 참고하세요.
(물론! 남자와 여자는 따로 나뉘어 있습니다.)


물놀이 후 역시 바비큐가 최고죠 ^^ 저희는 숯불과 바비큐 세트 함께 주문해서 저녁시간에 갖다 주셨어요.
혹시 모자랄까봐 꼬치는 좀 더 챙겨 갔고요. 모자란 것들 있으면 주자창 근처 매점 있으니 거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맛있는 음식 먹으며 노래 들으며, 예쁜 저녁노을 하늘 바라보고 있으니,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조명이 함께하니 더 아늑하고 분위기 있어 감성캠핑 제대로 할 수 있어요.
티브이는 따로 없으니, 빔 챙겨가서 천장에 비춰 영화나 드라마 보면 그것도 아주 꿀이네요.

 

 

 


 

 

 


 


집에 돌아오는 길, 날씨가 너무 꿀이라 더 오기 싫었던 우리~!! 아쉬움을 뒤로한 채 퇴실하고 나왔네요.
2층 카라반을 사용해서 화장실이나 공동시설을 이용할 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불편함 감수하고 2층을 선택하길 잘 했다 생각 들 정도로 경치도 좋고 프라이빗하고 좋았어요

공동시설 샤워실 수영장 등등 관리를 잘 하셨는지 깨끗하고 고기 구워 먹을 때 모기향도 피워주셨어요.
산이라 혹시 아이들 벌레 물릴까봐 약 따로 챙겨 갔는데 벌레 모기 물리지 않고 잘 지내다 왔네요.


애견 동반 가능한 캠핑장이라 크고 작은 강아지들이 있을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실 땐 행여라도 물리지 않게 항상 주의 잘 살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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