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 공룡 화석지 해변길 산책 / 공룡박물관 (1)

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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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을 그냥 끝내기 아쉬워 방학 끝자락에 다녀온 경남 -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고, 내가 원하는 포토존이 있고,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 다녀왔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어서 좋았네요. 선선한 가을에 찾아가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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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바다 뷰가 정말 예술이었어요. 날씨 요정이 도와줘서 맑은 하늘 바람 구름 만끽했어요.

 

 

 

 

 

조금 걸으면 바로 입구 앞쪽에 이렇게 표지판이 나와요. 한번 쑥~ 훑어보았는데 상족암까지 가는 해변 데크길거리가

생각보다 길더라고요. 일단은 공룡 발자국 화석부터 보기로 했어요.

 

 

 

공룡 발자국은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바로 있어요. 초식공룡 발자국이 한 눈에 보여요!!

계단 밑으로 내려가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공룡 발자국이 찍힌 이유는 이곳이 낮은 호수 지역이기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자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발자국 옆에 공룡 모양의 동상이나 공룡에 관한 것들은 좀 더 만들어 놨더라면 아이들이 시각적으로 호기심을 느끼고

더 좋아했을 것 같아요. 발자국 몇개만 덩그러니 놓여있으니  설명을 해 줘도 조금은 실망한 눈치였어요 

 

발자국 관찰한 후 바위에 붙은 바다 생물들 구경하며 한참을 놀았네요. 

 

 

 

 

 

 

 

 

 

 

얆은 바위들이 층층이 쌓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보고 있기만 해도 멋있는 분위기 이국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풍경들을 보여주네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좋았던 곳이 었어요 ^^

 

 

 

 

공룡 발자국이 있는 쪽으로 걸어서 상족암 해식동굴을 가려고 하니 약 3km는 더 걸어야 한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걸을 수 없다는 판단으로 다른 쪽 입구로 가기로 결정을 하고 차로 이동했어요.

어른들끼리의 여행이라면 해변길을 산책 겸 걸어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경로로 가는 길은 다음 포스팅으로 올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