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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경남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 공룡 화석지 해변길 산책 / 공룡박물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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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지난번 피드에 이어 상족암을 빠르게 갈 수 있는 또 다른 입구를 소개해드려요.

고성 공룡박물관에 주차를 하고 박물관으로 올라가셔서 구경하며 산책하며 표지판 안내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전시관 내부는 입장할 수가 없었어요. 


 

 

 

 

 

 

 

박물관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도 정말 멋지네요. 저 멀리 보이는 병풍바위는 마치 사극 드라마에서 한 번쯤 봤을법한

그런 느낌이였어요.

 

 

 

코로나로 인하여 입장을 하지 못했던 전시관 입구 쪽 사진 남겨봤어요.

 

 

 

 

 

 

 

 

 

공룡박물관 그냥 상족암 빠른 길로 가려고 들렸던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크고 공원 곳곳에 쉴 곳도 많았어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조형물이나 동상들도 많아서 사진 찍으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던 곳이에요.

상족암까지 가려면 아이들이 너무 힘들까 봐 미로공원과 바닥분수 쪽은 둘러보지 않고 직진으로 쭉 내려갔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이라면 이쪽으로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공룡 공원을 산책하며 둘러보고 내려오면 이렇게 상족암 가는 표지판이 나와요.

안녕히 가십시오.라는 문구에 우리 주차장에 차 있는데 어쩌지? 하며 당황했지만... 그냥 상족암 다녀오셔서

걸어온 길로 다시 걸어가시면 된답니다. 걱정할 필요 없어요~~~ ㅎㅎ

 

 

 

 

 

내려가는 길 바로 오른쪽에 사슴 우리가 있었는데요. 하얀 사슴을 발견했어요.  하얀 사슴을 보면 좋은 행운이 따른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는데 그러길 바라며 인사하고 다시 상족암으로 고고고~~

 

 

 

 

 

 

산책로를 지나 계단으로 내려오면~ 드디어~!! 상족암 동굴이 나타나는 제가 가려던 곳이 나와요.

커플, 가족, 친구들, 여행 온 사람들이 주위 바위에서 쉬며 사진 찍으며 구명하고 있더라고요.

 

 

 

계단에서 바로 보이는 노란색 귀여운 그네.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한 번씩 타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는데

하루 종일 앉아 쉬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변덕스러운 날씨에 조금 지치고 힘들었지만 기억에 가장 많이 남고 재미있었던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도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냐며 좋아하고 신기해하는 모습에 뿌듯하고 좋더라고요.

알고 있었던 여행지를 다녀오는 것도 편하고 좋지만, 새로운 지역에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도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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