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쿠킹클래스, 파티, 단체예약 가능한 브런치 식당 아퀴진

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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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퀴진!!

브런치 식당인데요. 지인의 추천으로 함께 다녀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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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주차하고 올라오면 이렇게 초록 간판이 반겨주네요 입구 앞쪽에는 오늘의 파스타 그리고 계절메뉴가 적혀있어요

 

입구에 적혀있는 오늘의 파스타는 그날그날 바뀐다고 해요 오늘의 파스타는 하루에 10개 정도만 판매를 하신다고 하니 맛을 보고 싶으시다면 서둘러 다녀와야겠네요 ^^

 

 

 

사람 없는 공간 서둘러 휘릭 찍어보았어요~ 요리하는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요~

 

안쪽에는 단체룸을 사용할 수 있게 살짝 공간이 나뉘어 있고요

 

 

이쪽 공간을 찍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지나가시면서 "Under The sea"라고 위트 있게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사장님께서 모으신 아이템들로 인테리어를 활용하신 것 같아요 계절마다 바꿔서 장식하신다고 해요 ^^

 

 

저희가 앉은 쪽 옆에는 이렇게 그릇 장식장이 있었는데 쿠킹클래스 때 활용하는 그릇인가 봐요 그릇들도 여행 때 모으셨다는 얘길 들은 것 같네요~

 

 

 

 

 

메뉴판이 투툼 해서 다 찍긴 무리가 있더라고요 ^^;; 뒤쪽에는 영어 메뉴판이 따로 기재되어있었고요~

 

수제 과일소스 차돌박이 채소 비빔밥 13,900

꽃게 로제 파스타 (오늘의 파스타)

고르곤졸라 치즈 파니니 12,900

자몽에이드 /  수제 모히또  /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해서 먹어 보았어요 

 

 

수제 과일소스 차돌박이 채소 비빔밥 

어떤 맛일지 궁금했어요... 잘게 썰어진 차돌박이에 미나리 깻잎 상추 등등의 야채와 얇게 튀겨진 마늘 후레이크 약간 산채비빔밥(?) 같은 맛 비슷한 느낌인데 좀 더 가볍고 깔끔한 건강한 느낌의 맛이라고 할까요? (역시 맛 평가는 어려워요 ^^;; )

 

 

 

흔한 재료이지만... 여기 포인트는 수제 과일소스인데요... 수제 과일소스를 직접 만드셨다고 해요... 된장 맛도  나고 과일향도 약간 나는 것이 부드러운데 뒷맛은 깔끔해요

 

 

고르곤졸라 치즈 파니니

바삭하게 구워진 감자와 빵의 굽기도 딱 적당하고 맛있어요 바삭한 식감이 아직도 떠오르는 것 같아요 같이 나온 샐러드의 소스도 직접 만드셨나 봐요 시중에 판매되는 소스와는 달랐어요~

 

 

 

 

드디어 오늘의 메뉴가 나왔어요~!!

꽃게 로제 파스타 이 파스타 소스를 5시간 넘게 끓이셨대요~ 그래서 소스가 많지 않아 하루에 10개 정도밖에 판매를 못하나 봐요

 

생각보다 양은 많지 않았어요. 

 

처음 비주얼은 소스가 흐린데(?) 생각을 하면서 먹어봤어요 먹는 동안도 살짝 소스가 약한가?라는 생각으로 먹었는데 끝 맛이 매콤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더라고요

 

 

우와~ 미쳤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은 아니지만 직접 만드는 소스와 인공 색도 없는 내추럴 계절 음료들이 속을 편하게 하고 깔끔한 맛에 건강식을 먹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

 

 

 

 

특히 그날 먹었던 무알콜 모히또는 시원하게 한잔~ 또 마시고 싶어서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사장님께서 요리와 식당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신 것 같았어요~ 더불어 입에 잘 맞는지 체크하시면서 식당을 나올 때 까지도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배웅해주신 기억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