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 올 초복 몸보신 할 수 있는 삼계탕!! 해물까지 넣어먹는 해신탕!!

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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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이 초복이라고 하죠. 초복일 때 사람들이 즐겨 먹는 삼계탕~!! 저는 미리 먹고 왔어요.

친정이 가까워 친정 찬스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번엔 삼계탕을 끓이셨다고 호출이 와서 냉큼 다녀왔어요.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얻고 와서 방법과 중간 사진은 따로 없지만 눈으로 함께 즐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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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많은 음식을 할 때에는  밖에서 큰 솥에 푹~ 끓이는 재미와 묘미가 있죠? 

시골에 집이 있어 얼마나 좋고 다행인지 결혼해 아이를 낳고 보니 새삼 또 느끼게 되네요.

각종 좋은 재료를 넣고 보글보글 푹 끓여 진하게 나온 육수를 보고 있으니 벌써부터 건강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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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냄비에 옮겨 주었어요. 닭발을 같이 넣어야 국물이 더 진하게 우러난다고 함께 넣고 끓이셨대요.

산삼 잎과 약초들 그리고 대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복과 알밤도 들어 있고 정말 푸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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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깔린 닭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네요 ^^;; 낙지와 부추 듬뿍 얹어서 샤부샤부처럼 살짝 데쳐 먹고

닭고기 살살 찢어 찰밥에 말아먹으면 배 속이 정말 든든하고 올여름 튼튼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의 집밥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학창 시절 그렇게 밥 먹어라 먹어라 먹어라 할 때

정말 많이 먹어둘 걸 그랬어요 ^^;; 하하하하하

그렇게 징글징글 말도 안 듣고 싸우고 할 때마다 엄마의 레퍼토리는 항상 똑같았어요~

너랑 아주 똑~ 같은 딸 낳아서 키워 봐라 요년아~라고 하실 때 그럴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저 보다 더 한 딸을 둘이나 낳았네요 제가~? 하하하하하하

 

올여름 무탈하게 잘 지낼 수 있게 주말 초복~!! 따듯하고 건강한 음식 꼭 챙겨 드세요. ^^

늘 감사드립니다~!!